[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연말을 맞아 그림책 작가와 협업한 새로운 디자인의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정보 전달 중심의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감성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로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려는 의도로 선보였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진 이수지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이수지 작가는 ‘선’, ‘동물원’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에도 그림책을 출간했다. 또한 2003년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 2008년과 2010년 뉴욕타임즈 우수 그림책 상,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받으며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한정판 패키지 전면에는 할아버지, 젊은 여성, 아이의 모습이 따뜻한 그림체로 그려져 있어,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를 위한 우유라는 메시지를 부드럽게 전달한다. 또한 필기체로 쓰인 ‘나를 위한 유기농 우유 락토프리’ 문구는 제품의 의미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강조한다.
12월 연말을 맞아 상하목장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올 한 해 수고한 나를 위해 ‘나를 칭찬해주세요’ 이벤트로, 자신을 칭찬하는 메세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주 200명에게 이수지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12개)와 패브릭 캘린더를 증정한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인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감성적인 그림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이수지 작가의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나를 위한 유기농 우유 락토프리’라는 메세지가 소비자들의 일상에 편안한 휴식 같은 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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