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국내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돌봄종사자들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됐다.
후원금은 (사)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 각각 2,000만 원씩 전달됐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 돌봄종사자들에게 치킨을 지원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돌봄종사자는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 및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의미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돌봄종사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분들로, 이번 지원 사업이 그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