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으며, 동서식품은 공동모금회에 2억8,000만 원을 포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제공,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6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연중 전국푸드뱅크에 약 4억7,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말 나눔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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