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취약계층을 위해 15억 원 상당의 유아동의류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기부 물품은 총 15억 원 상당의 아가방, 에뜨와 유아동의류와 퓨토 유아동 용품 36,000개이다. 기부 물품은 미혼한부모 가정, 취약계층 가정 등 필요한 유아동에게 직접 지원될 예정이며, 일부는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를 기획한 아가방앤컴퍼니 전략마케팅 김광문 팀장은 “아가방앤컴퍼니는 아이들의 미래가 밝고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아가방앤컴퍼니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사랑받고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육아에 꼭 필요한 유아동의류와 유아동용품을 기부해 주신 아가방앤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브랜드 의류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퀄리티가 높은 아가방 브랜드의 의류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기부하신 의류는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을 통해 전달되어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될 뿐만 아니라,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수익금으로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아가방앤컴퍼니와의 다양한 협업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