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스프 전문 브랜드 SOUPER와 협업해 오뚜기카레와 분말 스프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출시되는 메뉴는 ‘카레 스프’, ‘크리스마스 스프’, ‘구운 콘 스프’로, 각각 독창적인 풍미와 계절적 특색을 담았다.
‘카레 스프’는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과 푸짐한 야채를 조화롭게 담아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프’는 로스팅한 미소와 오뚜기 크림스프 베이스에 페퍼잭 치즈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또한, ‘구운 콘 스프’는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베이스로 바삭한 콘 토핑을 더해 고소한 맛과 색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한 입의 온기로 시작하는 겨울’을 주제로, 따뜻한 스프를 통해 겨울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간편한 스프 문화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업 메뉴는 12월 16일부터 약 3주간 SOUPER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프가 일상에서 커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내년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더욱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OUPER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SOUPER는 현재 마포, 강남구청, 광화문 등에서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