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과 환아 지원을 목표로 '온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증서 기부와 함께 환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12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서를 기부한 총 5,000명에게 스타벅스 머그를 증정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따라 1만 원씩 매칭 기금을 마련해 최대 5천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혈액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5명에게 치료비와 헌혈증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은 2022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며, 지난 2년간 헌혈증서 기부자에게 1만 1천 개의 푸드 박스를 제공하고 혈액암 환아 10명에게 1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전국 20개 헌혈카페와 헌혈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증 기부자에게는 스타벅스 '그린 사이렌 슬리브 머그' 또는 '땡스 플라워 머그앤소서'를 증정한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생명을 살리고 환아를 돕는 두 번의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협력해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의 ‘온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하며, “스타벅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과 파트너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