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가정용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기존 라인업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며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되어 왔다. 이번 출시로 캔 제품은 355㎖, 453㎖, 490㎖, 500㎖로 확대되며, 세분화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구성을 완성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490㎖ 캔 제품의 6캔 묶음팩도 선보였다. 해당 묶음팩은 기존 355㎖ 캔 제품보다 ㎖당 단가를 약 17.4% 낮춘 가격으로 제공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9일부터 농협, 개인 마트, 슈퍼마켓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고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