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초대용량 상품으로 쏠리자 편의점 CU는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간편식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슈퍼 라지킹 1kg 파스타’와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 2종이다. 먼저 1kg 파스타는 두 종류의 면(펜네와 스파게티)과 7가지 토핑을 더해 푸짐함을 강조했다.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해물 소스를 사용해 다양한 식감과 맛을 제공하며, 3~4인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반반버거는 지름이 무려 19cm에 달하며, 돈육과 우육 패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4장의 영국산 체다치즈와 다양한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번의 크기만 봐도 일반 햄버거의 약 3.6배에 달한다. 나이프와 위생장갑이 함께 제공돼 나눠 먹기에도 적합하다.
CU는 앞서 출시한 초대용량 시리즈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3월과 6월에 선보인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과 비빔면은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고, 대형 빵 ‘MEGA 스위트 페스트리’도 한 달여 만에 모두 팔렸다. ‘득템 핫바’는 일반 제품보다 2배 이상 큰 중량으로,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가성비 PB상품으로 자리 잡은 ‘득템 시리즈’도 호조를 보였다. CU는 지난 2021년 해당 시리즈를 론칭한 이후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1개월 만에 2,800만 개를 판매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한소영 MD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가성비는 물론, 초대용량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슈퍼라지킹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3탄 제품은 연말연시 파티와 모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