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2(일)

‘기후위기 속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 주제로

홀트아동복지회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을 주제로 2024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홀트 세움’을 개최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을 주제로 2024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홀트 세움’을 개최한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024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홀트, 세움’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홀트, 세움(아동의 목소리로 상을 직이다)’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 전달함으로써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아동권리옹호 사업이다.

이번 2024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으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사회 인식 확산으로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국의 초등학생(1~6학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재료와 기법에 제한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해당 주제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 사진을 찍거나 이미지로 저장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내년 2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 13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상, 홀트아동복지회장상을 수여하고 온라인 전시회에도 게시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를 다 함께 극복하자고 목소리를 내는 대회인 만큼, 수상작 발표 후부터 어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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