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11월 ‘보육활동 보호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접수된 총 842건(슬로건 695건, 실천사례, 14건, 이용수기 4건) 중 17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활동 보호 인식 확산 및 보육활동보호센터 운영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공모주제는 △보호문화 조성을 위한 슬로건, △보육활동보호센터 담풀 이용수기, △어린이집 보육활동 보호 현장 실천사례 총 3부문으로 현직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다.
한국보육진흥원 적격심사를 통과한 작품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 10일간의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으로는 △슬로건 부문은 ‘교사를 향한 신뢰의 한 걸음, 아이를 위한 행복은 큰걸음’이, △이용수기 부문은 ‘존중받는 교사로 행복한 교사로 위로의 씨앗 담풀’이, 마지막 △실천사례 부문은 ‘보육교사 보육활동 권리보호를 위한 부모가 풀어보는 문제- 보육고사’가 선정되었다.
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보육활동보호센터 담풀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와 더불어, 홍보물로 제작해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 중앙 차원의 보육활동보호센터 시범운영(’24년 8월~)을 통해 보육활동 침해에 대한 상담과 적절한 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상담 확대와 함께, 보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보육현장과 부모를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 등을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