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이 18일 '2024 놀 웨이프 리포트- 민관협력 편'을 통해 지난 5년간 야놀자를 통한 국내 여행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21조9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조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숙박, 교통, 음식 등 여행 관련 소비가 다양한 산업 활동을 촉진한 결과로,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놀 웨이브 리포트는 ‘놀이 활동’이 만들어내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발간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5년간 총 86회의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30여 개 지자체와 협력하고, 85만 장에 달하는 여행 쿠폰을 발행했다. 이 과정에서 21만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야놀자는 지역사회 협업의 성공 모델로 ‘D.R.I.V.E’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지역의 매력 탐구(Discovery), 여행의 전 과정 연결(Relationship), 축제를 통한 즐거움 강화(Inspiration), 여행과 일상의 가치 결합(Value), 지역 체험 기회 확대(Engagement)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 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지난 5년간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해왔다면, 다가오는 5년은 국내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여행 환경을 구축해 여가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하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