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이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연말을 맞아 전쟁과 재해, 기근과 질병 등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나눔 행보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홈경기에서 흥국생명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최은지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번 기금은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흥국생명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을 전 세계 소외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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