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19(목)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성다이소 관계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8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성다이소 관계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8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다이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진행된 활동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다이소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의 봉사를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귀마개, 장갑, 넥워머 등 겨울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을 기원했다. 봉사활동에는 가천대 한의학과 봉사동아리가 한방의료 지원을 제공했으며,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졌다.

아성다이소는 2020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매년 국가유공자들에게 행복박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만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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