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음저협은 최근 KBS에서 주관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추가열 회장은 지난 18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눔의 가치를 전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추가열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음저협은 베스티안재단에 기부한 300만원을 통해 포항 아파트 방화 사건으로 전신 85%의 심각한 화상을 입은 손모 군의 의료비 지원에도 나섰다.
이번 손모 군을 지원하게 된 배경은 불의의 사고로 막대한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의 형이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를 접한 한음저협은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 군의 회복과 재기를 응원하며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한음저협은 이달 말 방화11사회종합복지관에서 서울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KOMCA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불편함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한음저협이 준비한 7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강서구 내 복지기관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2024년 한음저협은 자체 환경 정화 활동인 ‘KOMCA CLEAN DAY’,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 소방 공상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공항 근무자와 이용객을 위한 가을 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번 기부와 나눔을 계기로 이웃 사랑을 더욱 실천하며, 2025년에도 음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