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08:11  |  정책

다이나믹듀오,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 위한 3천만원 기부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에서 한정판 모자 구매한 관객과 함께 기부

다이나믹듀오,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 위한 3천만원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다이나믹듀오와 관객 ‘가끔씩 오래 보는 사람들’ 및 소속사인 아메바컬쳐가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금 전국 투어 중인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에서 한정판 모자를 판매한 수익금에 다이나믹 듀오와 소속사 아메바컬쳐 최규상 대표가 힘을 보태 마련된 것. 그래서 기부금 후원자에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한정판 모자를 구매한 관객 ‘가끔씩 오래 보는 사람들’과 아메바컬쳐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이나믹듀오와 사랑의달팽이의 인연은 깊다. 2013년부터 아메바컬쳐와 故고경민 前대표, 개코, 최자가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1.8억원을 기부했으며,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다이나믹듀오가 재능기부로 무대에 서거나 소리모아 캠페인 등을 통해 자원봉사를 하는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다이나믹듀오는 “저희 공연을 관람하고 후원에 동참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1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10년 이상 후원을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아메바컬쳐 故고경민 前대표의 사망 후에도 후원을 지속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