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협약을 맺고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약 9억 원 상당의 교복과 활동복 등 의류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와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총 2만 5,000벌의 교복과 활동복의 의류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의류 지원이 절실한 제3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해졌다. 이들 의류는 교육의 기본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룩스는 단순히 교복 제작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희망 더하기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탈북민 등 도움이 절실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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