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23-2024년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지의 매력과 운영 역량,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발표되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대표 여행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는 특별한 관광 경험과 문화, 미식을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전망대에서는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제공한다.

98-100층에 이르는 관람 동선은 다채로운 체험 요소로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부산 최고층에서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쇼킹브릿지’, 몰입형 체험 공간인 ‘스카이 게이트’, 국내 최초 렌티큘러 소재로 구현된 퍼블릭 아트 전시 ‘MUSE with Lenticular展’ 등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최고층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SKY99 그릴앤파스타’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스타벅스’는 부산엑스더스카이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부산엑스더스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엑스더스카이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지난해 ‘2023-2026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 관광지’로도 재선정되며, 관광과 MICE 분야에서 국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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