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30(월)

새해 시작인 수요일 전국 맑은 날씨 전망
아침 최저 -9~5도, 낮 최고 1~13도 예상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과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과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사진=고흥군 제공)
<뉴시스>
다음 주(30일~내년 1월5일)는 주 초반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내년을 기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는 월요일(30일)부터 화요일(3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새해가 시작되는 수요일(1월1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목요일(1월2일)에는 제주도에 일시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9~5도, 낮 기온은 1~13도로 평년(최저 기온 -9~0도, 최고 기온 2~9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5~0도, 인천 -4~3도, 춘천 -9~-4도, 대전 -5~1도 광주 -3~2도 대구 -4~1도, 부산 0~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대전 3~10도, 광주 4~11도, 대구 6~11도, 부산 7~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대체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다만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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