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2(목)
성가정입양원 기부금 전달 [예다함 제공]
성가정입양원 기부금 전달 [예다함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설립한 상조회사 예다함(대표 김도한)이 27일 성가정 입양원에 1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예다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성가정 입양원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내입양전문기관으로, 1989년 故 김수환 추기경의 신념에 따라 설립됐다. 입양을 포함해 미혼부모 상담 및 교육, 아동보호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愛]다함’은 사회취약계층 복지 개선을 목표로 예다함이 2016년 시작한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로, 올해 9년째를 맞이했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천 원 미만 금액을 모으고 예산을 추가 편성해 마련된다. 예다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도한 예다함 대표이사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항상 최선의 환경으로 인도하기 위해 힘쓰는 성가정입양원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예다함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