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3(금)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30일 양산 시청을 찾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프리드라이프 제공]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30일 양산 시청을 찾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프리드라이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30일 양산 시청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들, 프리드라이프 장례식장운영본부 정종흠 본부장, 쉴낙원양산시민장례식장 김남수 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이번 기부 활동은 자사가 운영 중인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쉴낙원은 전국 15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무료 급식 배부,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 발전과 고용 창출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새해에도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쉴낙원이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쉴낙원의 동행’이란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눔’과 ‘신뢰’ 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프리드라이프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년 12월 현재 프리드라이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쉴낙원은 김포·인천·경기(용인)·세종·오산동탄·홍천·남대전·갈마성심·당진·일산·파주운정·논산·포항·부산·양산 등 12곳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다 쉴낙원 체인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장례 지원, 훗카이도·사할린 강제노동자 유골 귀환 사업 지원,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저소득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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