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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금)

"시켜줘, 키자니아 명예소방관"…키자니아, 연말 맞아 어린이 대상 '이색 시상식' 개최

승인 2024-12-31 13:53:42

[키자니아 제공]
[키자니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독창적인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 중 특별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고객을 선정해 진행됐다.

총 6개 부문에서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키자니아 소방차를 25번 체험하며 안전을 지킨 어린이는 ‘키자니아 명예 소방관상’을, 난민지원센터를 하루 동안 9번 체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어린이는 ‘1일 1우물 상’을 받았다. 또한, 6건의 칭찬 글을 남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운 2명의 어린이는 공동으로 ‘고래도 춤추게 한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4년 새해 첫 번째로 입장한 어린이에게는 ‘얼리버드도 울고 갈 상’, 19건의 타임 티켓을 구매해 모든 체험을 완벽히 수행한 어린이에게는 ‘계획 없인 못 살아! 슈퍼 J 상’이 주어졌다. 키자니아를 14번 방문한 어린이는 ‘끌어올려! 강철 체력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키자니아 가족 이용권과 팝콘, 슬러시 이용권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키자니아 관계자는”올해 키자니아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색 시상식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다가오는 25년에도 새로운 체험관 오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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