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들과 위시트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가정아동 152명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위시트리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호텔 내 위시트리에 걸린 소원 카드를 보고 아동들이 받고 싶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구입하여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16개 호텔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위시트리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위시트리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