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지원 사업에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플랫폼이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모두 공급사로 선정됐다. ‘우리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실증특례를 모두 획득한 플랫폼으로, 전자문서법을 기반으로 한 법적 효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가 법적으로 완벽히 보호되며, 전자적 방식의 모든 과정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도입하려는 조합에 비용의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는 기존의 서면 방식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요구한다. ‘우리가’는 이러한 점에서 뛰어난 기술적 강점을 가진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표와 총회 진행 전 과정에서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데이터는 검증 및 암호화되며, 투표 결과는 공인된 전자문서 보관기관과 연계되어 저장된다. 이를 통해 법적 분쟁 발생 시 명확한 증빙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외부의 접근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도 투표 결과와 조합 총회에 대한 접근이 철저히 제한되며, 접근에 대한 이력 관리를 통해 투표결과 사전 유출 및 공유를 철저히 예방한다. 또한, 조합 운영진이라 하더라도 사전에 투표 결과를 확인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구현하였으며, 투표결과는 조합 관계자를 제외한 제 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신해정 이제이엠컴퍼니 CBO는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의 핵심은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입니다. ‘우리가’는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과기부와 국토부의 실증특례를 받아 법적 효력을 갖추었으며, 총회의 절차와 총회의 보안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조합과 조합원의 신뢰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플랫폼에는 전국 약 2,000여개 이상의 조합과 추진위가 등록되어 있으며, 명실상부 도시정비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지원사업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조합이 ‘우리가’의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이제이엠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조합별 맞춤형 지원 절차가 상세히 안내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