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5(일)
[하림 제공]
[하림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림이 2025년 새해 첫 업무 시작을 앞두고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개최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림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3대 지원을 받아 하림 본사, 정읍공장, 사육본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은 2017년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캠페인에는 매 분기 약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 동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림은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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