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 800년 헤리티지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메디치 가문의 겨울 온실 정원 모티브의 신제품 향수 2종인 ‘앰브라 오 드 퍼퓸’과 ‘인첸소 오 드 퍼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앰브라 오 드 퍼퓸’은 따뜻하고 관능적이며, 달콤하고 감싸 안아주는 듯한 동양적인 향조인 오리엔탈 앰버 향이 특징인 향수이다. 베르가못의 상쾌한 향이 가볍고 밝게 시작을 알리며, 이어지는 앰버와 몰약의 부드럽고 따뜻한 조화가 신비롭고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마지막은 벤조인의 향기로 깊이 있는 여운을 남기면서 포근하게 마무리된다.

‘인첸소 오 드 퍼퓸’은 인센스와 베티버의 심오하면서 우아한 향이 매력적인 스파이시 우디향 향수이다. 카다멈과 핑크페퍼의 대담한 스파이스가 생동감 있게 시작을 알리며, 인센스와 사이프리올이 신비롭고 몽환적인 깊이를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베티버가 부드럽고 묵직한 땅의 향처럼 여운을 남기며, 시간을 초월한 고요한 존재감을 완성시켜준다.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디치 가든 컬렉션의 새로운 향수인 ‘앰브라 오 드 퍼퓸’과 ‘인첸소 오 드 퍼퓸’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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