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6(월)
티빅헬스시스템스(TIVC, Tivic Health Systems, Inc. )는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미달했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티빅헬스시스템스는 2024년 6월 28일 나스닥 주식시장으로부터 통지를 받았다. 회사의 보통주 종가가 33일 연속으로 주당 1달러 이하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나스닥 자본시장에 계속 상장하기 위한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180일의 기간을 부여받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4년 12월 27일, 회사는 나스닥으로부터 추가 통지를 받았다. 이 통지에서는 회사가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으며, 두 번째 180일의 구제 기간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회사는 나스닥의 최소 주주 자본 요건인 4,000,000달러/5,000,000달러를 충족하지 못했다. 따라서 회사가 적시에 청문회를 요청하지 않으면, 회사의 증권은 상장 폐지 또는 정지될 수 있다.

2025년 1월 3일, 회사는 청문회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요청은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상장 정지 또는 폐지 조치를 자동으로 중단시킨다. 또한, 2025년 1월 31일, 회사는 특별 주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총회에서는 회사의 정관을 수정하여 보통주를 특정 비율로 역분할하는 안건이 제안될 예정이다. 이 비율은 1:2에서 1:30까지 다양하며, 정확한 비율은 회사의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이는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이다.

회사가 청문회 이전 또는 이후에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면, 나스닥에 해당 요건의 준수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러나 회사가 최소 주가 요건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나스닥의 상장 기준을 모두 준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청문회 요청이 승인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회사의 재무 상태는 불안정할 수 있으며, 향후 상장 유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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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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