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제7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한 열린 아트 공모전은 젊은 창작자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750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접수 시 작품 계획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3월 내 발표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더불어 '책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별마당 도서관의 가치를 담으면 된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설치·조형 예술로, 중앙 공간을 필수로 활용하고 천정과 계단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스토리·창의성·공감성·적합성을 기준으로 창작물의 독창성과 메시지의 명확성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공미술로서의 역할과 대중과의 소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작품을 실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원금 최대 1억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2작과 입선 5작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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