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8(수)

세미나허브, 2월 13일~14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

2025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핵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EV 배터리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율은 1%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13%로 증가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15년 28GWh에서 2022년에는 492GWh로 급증했다.

전기차 시장은 2022년에 6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30%, 올해에는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수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차전지 산업 관계자들은 최근의 부진은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성장통일 뿐이며,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로의 전환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안전성 및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 메탈 전지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25년 배터리 산업 전망 및 핵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가 오는 2025년 2월 13일(목)~14일(금)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월 13일에는 EV 배터리 산업 및 핵심 이슈를 주제로 △2025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 △트럼프 2기에 따른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 대응 방안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국내 BaaS 사업 전략 △EV용 양극재 개발 기술과 차세대 양극재 기술 동향 △리튬 인산철(LFP) 산업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동향 △고용량/고출력 배터리의 핵심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전기차용 배터리 열폭주 대응 안정성 소재 개발 방안 △배터리 안전성 진단을 위한 혁신 EIS-BMS 기술 전망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2월 14일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이슈를 주제로 △전기차‘캐즘’, K-배터리 위기와 대응 전략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망 및 업체 동향 △차세대 전기차 전고체전지 기술 트랜드 및 향후 전망 △리튬 메탈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 △차세대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 동향 △고에너지밀도 미래항공교통수단용 리튬황전지 개발 동향 △친환경 배터리 수계아연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 △나트륨이온전지 기술 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리튬 메탈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등 최신 기술 개발 동향뿐만 아니라 2025년 EV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전망과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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