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오토데스크는 핵심 철학인 “Make Anything”을 기반으로 제너레이티브 AI와 3D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디자인과 제조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해 ‘Autodesk 제너레이티브 AI 디자인&3D프린팅 스쿨’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으로 1000시간에 달하는 장기 과정이다.
본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과 3D모델링, 제조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제너레이티브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설계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3D프린팅 기술을 심화 학습하며 디자인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한다. 오토데스크의 PDMC(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 Inventor, Fusion 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프린팅 기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다.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고, 교육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포트폴리오 제작과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오토데스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Make Anything’이라는 비전 아래, 제너레이티브 AI와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디자인과 제조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며,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과 향후 진행될 LA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프로젝트 등에서 검증된 기술과 혁신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해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Autodesk 제너레이티브 AI 디자인&3D프린팅 스쿨‘ 1기는 총 30명을 선발하여 2025년 2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1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2025년 2월 3일 오전10시까지 모집 중이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