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강설과 한파 속 유가족 지원 강화’

희망브리지, 여객기 사고 유가족 구호키트 300세트 추가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설과 한파가 예보된 전남 무안 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에게 이불세트, 손소독제, 마스크, 방한양말, 방한장갑,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300세트를 추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사고 직후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호키트, 구호텐트, 식료품 등 총 23,947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심신회복버스와 세탁구호차량 등 다양한 구호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은 강설과 한파 속 쉘터로 복귀하는 유가족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원됐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유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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