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스파그룹(SGRP, SPAR Group, Inc. )은 나스닥 상장 유지 규정을 위반했다.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3일, 스파그룹의 법률 고문인 로렌스 데이비드 스위프트에게 나스닥으로부터 통지서가 발송됐다.

통지서에서는 스파그룹이 회계연도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주주 연례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스닥 상장 규정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음을 알렸다.

나스닥 규정에 따르면, 스파그룹은 45일 이내에 준수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만약 나스닥이 이 계획을 수용할 경우 최대 180일의 예외를 부여받을 수 있다.이 예외는 회계연도 종료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스파그룹은 이 계획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연례 회의 개최 가능성, 과거 준수 이력, 지연 사유, 기타 기업 이벤트, 재무 상태 및 공개 정보 등을 고려하여 나스닥이 계획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명시됐다.

스파그룹은 2025년 2월 18일까지 이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 후 나스닥은 질문이나 의견이 있을 경우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계획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스파그룹은 청문 패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스파그룹은 이 통지서를 수령한 후 4영업일 이내에 Form 8-K를 제출하거나 보도자료를 발행하여 이 사실을 공개해야 하며, 나스닥의 시장 감시 부서에 이 발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발표는 나스닥의 비준수 기업 목록에 포함되며, 스파그룹의 비준수 상태는 나스닥의 시장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이러한 상황은 스파그룹의 상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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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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