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특허 취득으로 중고차 업계에서 독보적 기술 입증

(이미지 제공=오토플러스)
(이미지 제공=오토플러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오토플러스가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법적성능점검 기반의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가성비 리포트’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법적성능점검 기반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건으로, 법적으로 의무화된 차량 성능점검 데이터와 오토플러스의 기존 특허인 ‘중요도 반영 차량 거래 시스템 및 방법’의 검사항목 점수를 기반으로 차량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술이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특허를 통해 중고차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허 ‘법적성능점검 기반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이 적용되는 ‘가성비 리포트’는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가격을 100%로 볼 때 중고차의 품질과 가격을 숫자로 표현하는 시스템으로, 리본카는 차량 상세 페이지를 통해 상품 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가성비 리포트’를 통해 중고차의 신차 대비 품질과 가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또한, 신규 특허에 활용된 기존 특허 ‘중요도 반영 차량 거래 시스템 및 방법’은 정밀점검기술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와 관련된 기술특허로, 중고차의 주요 항목을 검사하는 시스템이다. 리본카는 고객이 차량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신할 수 있도록, 차량 상세 페이지에 약 60페이지 분량의 정밀 점검 리포트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일반인이 파악하기 어려운 성능점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토플러스 생산본부장 박종호 전무는 “‘가성비 리포트’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특허를 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리본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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