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024년 12월 기부스타로 선정된 가수 진(BTS)과 은가은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고 9일 전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스타의 팬들이 팬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이돌차트 2024년 연말 결산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은 이솔로몬, 이병찬, 송가인, 양지은, 이찬원, 은가은, 박지현, 영탁, 박찬근, 진(BTS), 김호중, 박창현, 홍지윤, 황영웅, 임영웅, 손태진, 정국(BTS), 슈가(BTS), 김다현, 프로미스나인, 전유진, 장민호, 홍자, RM(BTS), 제이홉(BTS), 우주소녀, 지민(BTS), 이새롬, 정동하, 형준, 김종국, 김소유, 하성운, 뷔(BTS), 아이브 총 35명으로, 팬들은 자신의 스타를 응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스타의 이름으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팬들과 팬덤 기부문화 조성에 앞정서온 아이돌차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도움이 절실한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 결제를 할 경우, 보너스로 지급되는 TP포인트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적립된 TP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해당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