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

주식회사 보웬-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주식회사 보웬-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보웬(대표 최현진)이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2억 2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주식회사 보웬이 기부한 2억 2천만 원 상당 여성의류 및 잡화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공동 이익을 추구하여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보웬 최현진 대표는 “2023년부터 꾸준히 물품 기부를 진행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지파운데이션의 신속하고 정확한 기부 절차 안내와 기부처 선정으로 신뢰를 쌓으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라고 하며, “이에 더해, 보웬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보웬에서 기부해 주신 의류와 잡화는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수익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가게는 단순히 물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미혼한부모에게 나눔가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계시는 보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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