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b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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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bhc가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메뉴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뿌링클'이 차지했어며,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 이 뒤를 이었다.

특히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수날', '뿌링클 한마리' 등 뿌링클 시리즈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에서는 뿌링클의 판매량이 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bhc의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표적인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체 메뉴 순위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고 '맛초킹'과 '핫골드킹'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매운맛 열풍을 이어갔다.

상반기 출시된 신개념 양념치킨 '소바치'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했으며 하반기에는 '내슈빌 퐈이어킹'이 매운맛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 같은 매운맛 열풍은 사이드 메뉴에서도 두드러졌다.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떡볶이'는 치킨과 어우러지는 맛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빨간소떡'은 '뿌링소떡'보다 1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았다.

bhc 관계자는 “2024년은 ‘뿌링클’의 꾸준한 인기와 매운맛 메뉴들의 성장세가 bhc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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