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가 1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가 1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보람상조가 상조업계 상위 5개사 중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받으며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만큼 신뢰성과 권위가 높은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GS건설의 자이, 세라젬,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소비자조사에는 총 32만5,545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전화설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평가했다.

보람상조에 대한 응답자 중 약 70%가 MZ세대(2030세대)였다는 점을 통해 전통적인 상조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보람상조는 지난 30여 년간 고객중심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조 서비스를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의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불투명한 가격 구조를 개선하고, 고급 장의리무진 서비스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례 의전 도우미,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의 신뢰를 높였다.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확장한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상조상품 ‘스카이펫’, 생체보석 ‘비아젬’,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마이스(MICE) 사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등 실버케어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일상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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