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CES 2025 칼리버스 부스 현장사진 [MCM 제공]
CES 2025 칼리버스 부스 현장사진 [MCM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MCM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칼리버스(CALIVERSE)와 협력해 새로운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상 매장은 약 70여 종의 MCM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고도화된 그래픽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 넘치는 쇼핑, 전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가상 공간에서의 구매가 실제 상품과 연결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MCM 버추얼 스토어는 올해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협업을 진행한 초실감형 AI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칼리버스는 지난해 CES 2024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기술력을 과시했으며, 하이퍼 리얼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PC존’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가상과 현실이 seamlessly 연결된 미래형 공간을 선보였다. Web 3.0 생태계를 기반으로 콘텐츠 창조와 수익화까지 가능하게 한 이 공간에서 MCM은 럭셔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CM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MCM HAUS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고객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버추얼 스토어를 통해 쇼핑과 구매를 직접 체험하며 가상 세계와의 연결을 실감할 수 있다.

MCM 관계자는 "고객들은 MCM HAUS라는 오프라인의 공간에서 MCM 버추얼 스토어를 통해 가상의 세계와의 연결을 느끼고 쇼핑과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MC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럭셔리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끝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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