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2025년 을사년 맞이 새해 첫 기부’로 강릉시를 찾아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1,156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지난 10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했다. 도공서비스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중 일부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스마일펀드’를 운영 중이며, 강원영업센터 직원들이 2024년모은 펀드 기금으로 새해 첫 기부를 실천했다.
한편, 도공서비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12개 센터, 386개 영업소, 6천 여명의 직원들이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억 5500만 원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기관 주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노인·장애인 대상 키오스크 및 어플리케이션 교육 ‘디지털 행복나눔 캠페인’과 국가 과제인 저출산 극복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미혼모 가정의 생애주기별 지원 캠페인 ‘해피로드맘 캠페인’을 기획하여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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