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5(수)
맘스터치 목동점에서 열린 최우수 매장 현판식에서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가맹사업실장(오른쪽)과 목동점 이서영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 목동점에서 열린 최우수 매장 현판식에서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가맹사업실장(오른쪽)과 목동점 이서영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맘스터치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상생 리본(Re-born)'의 성과 최우수 매장으로 목동점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 목동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가맹사업실장을 비롯해 김연일 가맹사업부문장 및 매장 운영지원 실무자들이 참석해 리로케이션 출점을 통해 무려 78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목동점을 최우수 성과 매장으로 선정했다.

맘스터치는 2023년 6월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목표로 저매출 및 노후 매장 개선을 위한 '리로케이션'과 '리뉴얼' 지원 프로젝트인 '상생 리본'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30개 매장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목동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이전한 뒤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보였다.

목동점은 2006년 개점 이래 소규모 배달 중심 매장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10월 상권 분석과 전략적 리로케이션 지원을 통해 주요 상권으로 이전했다.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그 결과 재방문율 상승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이뤄냈다.

맘스터치는 반 년에 걸친 유동 인구 및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입지를 발굴하고, 임대차 계약 및 사업자 등록 등 매장 오픈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점주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노력은 목동점을 포함한 리로케이션 매장 10곳의 평균 매출이 265% 증가하는 데 기여했으며, 리뉴얼 매장 20곳의 평균 매출 역시 49%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맘스터치는 올해 상생 리본 프로젝트 지원 매장을 50개로 확대하고,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매장 위주로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4년 론칭 이후 21년간 골목상권 중심의 소형 창업 모델로 고속 성장해온 맘스터치는 최근 상권 변화로 인해 일부 매장이 매출 부진과 노후화 문제를 겪으면서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재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가맹본부와 점주 간의 상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사업의 상생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상호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업을 전제로 하는 만큼, 맘스터치는 노후화되거나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매출이나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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