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월 22일까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7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와 ‘스피커’를 결합한 명칭으로, MZ세대와 2030세대의 감성과 창의성을 브랜드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를 표현하다, Speak us’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교촌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서포터즈는 교촌의 메뉴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해 교촌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7기 모집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SNS 소통에 적극적이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에 능숙하며, ▲미션 수행에 열정적인 지원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명단은 오는 1월 24일 발표되며, 선발된 인원은 1월 31일부터 3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들은 교촌의 다양한 브랜드 자산(교촌통닭 1호점, 교촌필방, 메밀단편, 교촌치킨앱 등)과 제품(메뉴 및 주류)을 활용한 주간 미션을 수행하며, 개인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교촌의 브랜드 스토리와 메뉴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공유한다. 교촌은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브랜드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촌은 모든 서포터즈에게 매월 모바일 제품 교환권 3장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 혜택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6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상품권과 교촌 필방 식사 혜택이 주어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스피커스는 교촌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갈 파트너”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MZ 청년세대가 교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고, 교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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