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7(금)

에드워드 리, 오상욱, 신유빈 등 수상자에게 까스텔바작 의류 전달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까스텔바작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수상자를 위해 의류 등을 전달했다. 왼쪽 첫 번째 사진부터 최준호 까스텔바작 부회장(좌, 공통),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까스텔바작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수상자를 위해 의류 등을 전달했다. 왼쪽 첫 번째 사진부터 최준호 까스텔바작 부회장(좌, 공통),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부회장 최준호)이 지난 15일 열린 ‘제21회 한국이미지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자로 참여한 최준호 부회장은 에드워드 리, 오상욱, 신유빈 등 수상자에게 까스텔바작 의류를 직접 전달했다.

재단법인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주최하고 외교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이미지상’은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초에 진행하는 시상식에서는 공헌 내용에 따라 이미지 ‘디딤돌상’, ‘징검다리상’ 등으로 부문을 나눠 상을 수여한다. 특히 오감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비롯해 특별한 한식 등을 선보이고, 한국의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수상자에게 전달한다. 까스텔바작은 행사 공식 스폰서로 참여함과 동시에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들을 위해 의류를 후원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가 한국의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인 한식 요리를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징검다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딤돌상’에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사브르 남자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라 한국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기여한 주인공에게 수여하는 ‘꽃돌상’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받았다. 또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 번역가들을 ‘특별 오마주’로 헌정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드높인 주인공들을 위한 뜻깊은 시상식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원하고, K패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 또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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