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아워홈은 2025년 영양사∙조리사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입문교육 수료식을 17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영표 경영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10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79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전달, 우수 신입사원 시상, 경영진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워홈은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직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문교육은 기본 비즈니스 매너부터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 조직문화 공유, 현업 리더와의 소통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강의와 단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입문교육 이후에는 직무교육, 현장 실습(OJT), 멘토링 등 1년에 걸쳐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안정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는 사회공헌 활동이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전국 요양센터, 장애인복지관, 보육원 등을 찾아 중식 배식,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준 사원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준비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들이 1년간의 과정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