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8(토)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대상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3,500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는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행사에는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6일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지원은 대상이 축산환경관리원과 2023년에 체결한 ‘축산환경 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이다. 대상은 협약에 따라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과 환경친화적 축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달걀 기부를 정례화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달걀은 환경친화적 사육 환경을 갖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세종시 내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3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대상은 지난해에도 세종시 복지시설에 약 1만2,000알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한 바 있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농장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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