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8(토)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켓, 단감 등 다양한 과일과 야채, 육류를 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밀양얼음골 기스사과 5kg, 제주 한라봉 7-9과 등이 있다.

이어 2월 2일까지는 해양수산부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이지웰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현대H몰과 현대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기(굴비), 갈치, 전복, 옥돔 등 설 명절에 인기 있는 수산물 1,400여 종을 대상으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활전복 5-6미, 성산포 은갈치 엄선 세트 4미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현대H몰은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겨냥한 ‘설레는 설’ 식품 기획전을 열어 설 차례상과 선물용 식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특정 상품을 두 건 이상 구매하면 누적 구매 금액의 10%를 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주요 상품으로는 중식여왕 정지선의 중화새우 세트, 조선호텔 양념 LA갈비 세트 등이 준비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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