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핫한 비쥬얼과 영상, 음악으로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상의 주인공, 애니마 (ANYMA) 가 한국에 내한한다. 매년 역대급 라인업으로 EDM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의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애니마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지난해 연말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당초1회만 예정됐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무려 5일간 추가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총 10만석을 매진시켰다.
또한 DJ Mag Top 100에서 최고 신규 진입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EDM씬에 그의 이름을 화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애니마의 공연은 음악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으로 유명하다. 이번 월디페에서도 그들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비쥬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음악적 경험을 남길 예정이다.
국내 EDM을 넘어 아시아의 EDM을 대표하는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마데온(Madeon), 펜듈럼(Pendulum),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앨런 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오데자(ODESZA), 에릭 프리즈( ERIC PRYDZ), 얼록(Alok) 등 해외 디제이/프로듀서들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메이저 페스티벌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국내 EDM 페스티벌 최초로 일본으로 진출해 마쿠하리 멧세에서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월디페는 애니마(ANYMA)를 시작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역대급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오는 6월 14, 15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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