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1(화)
[GC녹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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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GC녹십자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 27001’ 갱신 성공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ISO 27701’을 처음으로 취득했다.

GC녹십자는 2021년 처음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이번 갱신 인증을 받았다. ISO 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4개 분야에 걸친 93개 항목 기준을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 취득한 ISO 27701은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처리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의 49개 항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ISO 27701은 ISO 27001 인증을 기반으로 확장된 영역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평가받는 인증이다.

강형묵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덕분에 ISO 27001 갱신과 ISO 27701 신규 인증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번 인증은 고객과 파트너사,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GC녹십자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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