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탁구용품 전문기업 티인사이드스포츠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 성연덕 티인사이드스포츠 대표, 의류제조업체 에이치에스컴퍼니 배지훈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인사이드스포츠는 선수단에 유니폼과 훈련복 등 다양한 탁구용품을 제공하며, 보람할렐루야는 이를 활용해 제품의 기능성과 실용성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은 “티인사이드스포츠와 보람할렐루야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아가 한국 탁구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업탁구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년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2022년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등 성과를 냈으며, 2024년 춘계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오광헌 단장이 복귀하며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보람그룹은 상조 기업으로서 스포츠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후원, 전국오픈 탁구대회 개최, 꿈나무 양성 및 동호인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