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B자산운용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저소득층 아동 187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이사,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KB자산운용은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책가방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밀알복지재단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밀알복지재단과 KB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저소득 아동청소년 책가방 및 영양지원, 점자도서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총 1억 4,290만 8천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작년에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책가방 지원사업과 영양지원사업을 위해 각각 1,113만 원과 1,017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이사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선물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KB자산운용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