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댄서 최혜진이 2024년 한 해 동안 댄스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2025년에도 전문 댄서 양성과 아이돌 오디션 분야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혜진이 설립한 ‘퍼펙트 제이 댄스 스튜디오’는 2024년 동안 K-POP 메이저 기획사와 협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튜디오 출신 11명의 프로 댄서(강성미, 김소현, 최진희, 박윤진, 우진경, 최예슬, 양윤정, 장규빈, 장은미, 장하늘, 한주연)들은 비비, ITZY, TWICE, ATEEZ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대표적인 성과로는 ITZY의 ‘GOLD’ 뮤직비디오 출연, TWICE 하프타임쇼의 메인 퍼포먼스 참여, ATEEZ의 멜론뮤직어워드 스페셜 스테이지 참여 등이 있다. 이들은 음악 방송, 광고, 해외 행사 등에서 활약하며 K-POP 댄스 씬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최혜진은 ‘크리에이티브한 댄서 육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댄서뿐 아니라 안무가, 퍼포먼스 디렉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댄서 최혜진은 “춤이라는 점에서 시작해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을 그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2025년에는 아이돌 오디션 분야로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K-POP 산업 전반에서 창의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