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투숙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리조트 크레딧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키지는 숙박 1박당 3만 원 상당의 리조트 크레딧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숙객은 미식, 쇼핑, 웰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크레딧은 스타셰프들이 운영하는 14개 식음업장, ‘HAN컬렉션 K패션몰’, 로즈베이 스파와 찜질 스파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박 시 크레딧 금액이 누적되어 2박은 6만 원, 3박은 9만 원으로 활용 폭이 넓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정상가에 1,000원만 추가하면 크레딧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로 개편된 ‘그랜드 키친 뷔페’를 비롯한 식음업장이 크레딧 활용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투숙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투숙 가능한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다양하며, 제주 봄 여행이나 여름 휴가 등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1,600실 규모의 올스위트 콘셉트를 갖춘 숙소로, 객실은 최소 65㎡에서 최대 260㎡에 이른다.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바다, 한라산, 공항, 도심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제주 내 식음업장은 가성비 높은 메뉴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포차’에서는 김치전과 파전을 소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후식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옛날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식당 ‘녹나무’에서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에서는 딤섬, 베이징덕, 탄탄면 등 정통 중식을 선보이며, ‘제주 핫팟’에서는 마라탕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테라로사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팝업플라자’와 ‘델리’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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